[기타] 네이버웹툰 '사냥개들', OTT 드라마 제작…"넷플릭스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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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연재작인 웹툰 '사냥개들'이 인터넷동영상서비스( OTT ) 드라마로 제작된다.
글로벌
OTT
업체인 넷플릭스 입점을 두고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OTT
송출 예정, 선택지는?
26
일 취재 결과 웹툰 '사냥개들'을 원작으로 한
OTT
드라마가 제작 중이며, 넷플릭스와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냥개들'은 8부작 편성을 계획 중인 단계로, 다음달 중순에서 7월 초 사이에 프리프로덕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프리프로덕션은 촬영 전 제작진 구성, 배역 확정, 장비 준비, 스토리보드·콘티 작성 등 프로덕션을 준비하는 단계다.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OTT 드라마 '사냥개들'은 영화 '청뇬 경찰'과 '사자'의 김주환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영화 '사자'와 '암수살인'의 미장센을 담당했던 이봉환 미술감독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은 '스튜디오 N' 과 '씨앗필름'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대목에서 넷플릭스와의 접점을 유추할 수 있다.
스튜디오N은 네이버웹툰의 웹콘텐츠(웹툰·웹소설)를 영상화하며 다양한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스튜디오N은 스튜디오 드래곤과 함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을 공동 제작한 바 있다.
씨앗필름도 넷플릭스와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중인 '모럴센스'의 제작사가 씨앗필름이기 때문이다.
모럴센스는 남다른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여자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 영화로 배우 '서현'과 '이준영'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콘텐츠업계에서는 '사냥개들'이 글로벌 OTT 를 겨냥한 콘텐츠로 기획된 만큼, 넷플릭스 입점이 유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작사와의 관계를 차치하더라도 '디즈니+',
'HBO
맥스', '애플
TV
+' 등 외산
OTT
업체가 입점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의 글로벌
OTT
는 '넷플릭스'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내부 사정에 정통한 콘텐츠업계의 관계자는 에 "사냥개들의 경우 최근 넷플릭스와 계약을 논의중이라는 풍문이 돌지만 아직 계약을 맺은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웹툰에 빠진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확대
OTT
드라마 사냥개들의 넷플릭스행이 유력하게 점쳐지면서 넷플릭스의 웹툰
IP
투자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016 뇬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웹툰 IP 를 기반으로 한 한국판 오리지널 시리즈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올해 한국 콘텐츠에
5500
억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넷플릭스는 다양한 웹툰
IP
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IP 를 실사화한 동명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작으로 '스위트홈', '안나라수마나라', '모럴센스', ' D.P. ', '지옥' 등 웹툰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이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다고 발표한 '방과 후 전쟁활동'이나 스튜디오N의 '사냥개들'까지 가세할 경우 웹툰 기반 라인업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스튜디오N과 씨앗필름이 공동제작하는 사냥개들의 원작 웹툰은 정찬 작가가 2019 뇬 5월부터 네이버웹툰에 연재한 액션물이다.
'사냥개'로 불리는 세 명의 젊은이가 의뢰자에게 대가를 받고 떼인 돈을 수금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각자의 사연으로 '사냥개'가 된 인물들이 거대한 세력에 휘말리는 긴장감과 함께 경쾌한 액션이 더해져 마니아층의 호평을 받았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에 "사냥개들은 스튜디오N과 씨앗필름이 공동 제작하는 작품이 맞다"면서도 " OTT 플랫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93&aid=0000034840
처음듣는 웹툰인데
여튼 원작 제대로 잘 살려서 만들었으면 ,,,